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4개교)는 ‘젊은 소프트웨어 장인이 만드는 희망 대한민국’을 주제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끝장 개발대회(해커톤)'를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기술동향을 반영한 소프트웨어 실습환경 조성, 교원 전문성 강화 및 기업협력 과제 등을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분야의 예비 마이스터(Meister, 장인)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실무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현장중심형 인재로 성장한 학생들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고 졸업생들 또한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금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이번 ‘끝장 개발대회(해커톤)’는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4개교)에서 자체 선발된 학생들(학교당 20명, 총80명)이 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과 연합팀(4인 1팀)을 구성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사회에서 만날 미래의 동료들과 함께 팀을 이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기업협력 과제의 일환으로 카카오 등 주요 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해 대회의 주제를 제안하고, 작품 평가 후 기업대표 명의의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졸업생과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소속 학생들이 길잡이(멘토)로 참여하여, 과제 자문 등 선배 개발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을 받은 작품은 ‘여성 건강, 길잡이(멘토)&멘티 서비스’, ‘어르신 복지 알림 서비스’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과기정통부 장관상(2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1점), 기업대표이사상(5점), 인기상(2점) 등 총 10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수한 친구들과 함께 끝장개발대회 과제를 수행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배우고 체험하고, 실력을 다지며 시야를 한 단계 더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앞장서 실천해 나가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역량과 창의적 융합 사고능력을 발전시키는 자리를 마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고 언급하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을 갈고 닦아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기업협력 과제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