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으로 떠나는 치유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6회 농촌경관 사진공모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경관 사진공모전'은 2007년부터 매년 사진을 통해 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국민들에게 알려 농촌 방문을 활성화하는 디딤돌로 만들기 위한 행사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수상작은 1~2차 예비심사, 표절심사, 사진 관련 전문가의 본심사(70%)와 ‘온(ON)국민소통’을 통한 국민심사(30%)를 반영하는 등 철저한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제16회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 대상 1점을 비롯하여 총 48점(일반카메라 33점, 휴대폰 15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7점, 입선 37점)했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농촌의 따사로운 가을 아침 속에서 개, 염소와 함께 산책하는 농부의 모습이 표현된 일반카메라 분야의 '농부의 가을아침(김동선)'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은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답고 멋진 순간을 포착하여 촬영한 '선학동마을의 가을' 등 3점(일반카메라 2점, 휴대폰 1점)을 선정했다.
그 외 우수상 7점(일반카메라 5점, 휴대폰 2점), 입선 37점(일반카메라 25점, 휴대폰 12점)을 선정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서울 강감찬 도시농업센터(10.21.~11.18.)와 나주 스마트미디어스테이션(12.2.~12.23.) 등에서 특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사진 촬영지역 정보와 함께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 누리집'에도 게시하여 수상작들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농촌 홍보에 많이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농식품부 하경희 지역개발과장은 “농촌경관 사진공모전과 투표를 통해 참여해 주신 국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아름다운 농촌 경관 사진을 통해 도심의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벗어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