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는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을 10월 5일(수) 오후 14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수상자, 17개시?도 과학교육원 관계자, 학생단체,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지속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3회째를 맞이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렌즈 안팎의 뒤집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콘텍트렌즈 케이스 작품'을 출품한 충북과학고등학교 1학년 이호선 학생에게, 국무총리상은 '물맷힘 걱정 없는 ABC 클린코크' 작품을 출품한 경남유어초등학교 3학년 문재인 학생에게 수여됐으며,
그 외에도 17개 시?도 대표로 온 초?중?고 학생에 대한 최우수상, 특상, 우수상 등의 시상과 이를 지도한 우수지도교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 됐다.
한편,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지도교사와 한팀으로 대통령상은 800만원, 국무총리상은 400만원)이 주어진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해결을 위한 부단한 탐색과 연구를 통해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낸 학생들과 우수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면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기술을 더 많이 활용하고, 과학기술발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요수상작품(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최우수상(10점) 수상작)은 12월에 전국 3~4개 시?도과학교육원 등에서 순회전시 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