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대통령비서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과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등 약 350여 명이 참석하며, 함께 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에 이어서,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이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2,398명을 대표하여 이종관, 손민부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내외의 축하카드와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한다.
또한, 100세 어르신 대표 두 분께서 평소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133명에 대한 훈?포장이 수여됐으며 주요 공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하는 윤문하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회장은 30년 넘게 지역 노인들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범노인으로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노인회관 신축 기금을 조성하고, 경로당 청소도우미 사업 활성화,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민간과 협력하여 디지털 문해교육 추진 등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노인복지와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같은 석류장을 수상한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코로나19 성금 기탁, 노인일자리 제공 확대, 경로당 운영 활성화, 독거 어르신 식사 제공,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등 지역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이 인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비서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기념식 인사말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인들에게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체육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보도자료출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