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은 9.29.일 오후 세계정치학회 총회 유치 방한 실사단을 접견하고, △2025년 세계정치학회 총회, △한반도 정세, △지역·글로벌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한국이 지난 1997년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세계정치학회 총회를 유치한 이래 정치와 민주주의 발전에 있어 많은 성과를 거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이 2025년 세계정치학회 총회를 유치할 최적의 도시라고 하면서, 2025년 총회의 서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자유, 평화, 번영을 목표로 하는‘글로벌 중추국가’비전을 소개하면서 역내 및 글로벌 현안 해결 및 바람직한 미래비전 형성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북한의 도발 중단과 대화 복귀를 위해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크노이어 유치위원장 등은 내년 1월 이사회를 통한 2025년 세계정치학회 총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외교장관과의 면담이 매우 유익했다고 했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한반도 문제 관련 우리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국제사회에 대한 한국의 기여 의지 등에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