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알레르기비염?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참가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방법을 전달하고 우수한 자연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6만 1,062명이 참가했다.
올해 건강나누리 캠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7천여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가비는 국립공원공단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건강나누리 캠프에 참가하는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다양한 국립공원 자연환경 체험 과정과 깊이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 강의 등을 준비했다”라면서,
"앞으로 민감·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해 건강나누리 캠프와 같은 환경보건 복지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