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6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직원 안전지킴이’ 8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전지킴이는 공무직 근로자가 직접 안전지킴이가 되어 선행직원 추천, 모범사례 발굴 및 위험유해시설 조사 등 자발적인 활동으로 공직문화를 스스로 선도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세종청사에서 시범 도입되는 공무직원 안전지킴이는 효과성 검토 및 보완 후 2023년 전 청사(13개 청사)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지킴이 8명은 지난 5월19일부터 공개 모집 및 검증을 통해 선정되었다.
안전지킴이는 공무직 제도 관련 우수 사례를 홍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보완함으로써 공무직원의 안전의식 제고 등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선도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기적인 활동(주1회 2시간) 및 정례회의(격월)를 통해 사용자와 근로자가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개선방향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연말 근무성적평가 비(B) 등급 이상 부여, 우수 활동 안전지킴이 표창 수여 등 특전(인센티브)도 계획하고 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안전지킴이라는 새로운 시책 운영으로 공무직 근로자 스스로 자정기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무재해 사업장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 본부장은 “올해 시범 운영되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대한 환류(피드백)를 통해 공무직 공직문화가 선순환 구조로 개편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무직원도 공공부문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부청사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분들이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