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은 과학영재 대상 지식재산 인식 확산을 위해 국장급 정책협의회 및 한국 과학창의재단·한국발명진흥회 간 업무협약식을 6월 7일 개최하였다.
과기정통부와 특허청은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기술패권 시대에 연구 성과가 경제적 성과 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지식재산 (Intellectual Property, 이하 IP)이 그 핵심요소’라는데 공감대를 같이하고,
유관기관 간 적극행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시대를 이끌어 갈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지식재산(IP) 교육을 확대하고 인식을 제고해 나가기로 하였다.
창의재단과 발명진흥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과기인재의 지식재산 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미래 과기인재·창의적 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협력 △국내·국제행사 공동 개최·참여 등 상호 발전적 관계 지속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추진될 주요 협력사항은 아래와 같다.
① 올해 하반기부터 과학고·영재학교를 대상으로 지식재산 기반 과학영재 창의연구 프로그램(IP-Research·Education 이하 IP-R·E)을 시범운영한다.
우선, 경북과학고, 창원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협력하여 해당 학교 학생들이 수행하는 R·E 과제 중 10개를 선정하고, △지식재산 특강 △연구과제 관련 변리사 컨설팅 △특허출원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② 과학영재 대상 IP 인식 제고를 위해, 원하는 과학고·영재학교 학생 누구나 IP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IP 교육 콘텐츠를 개방한다.
③ 아울러, R·E 담당 교원 연수 등을 활용하여 IP-R·E 프로그램 홍보· 확산 및 IP 인식 제고 등을 추진하는 한편,
④ 연말 R·E 성과발표 대회 등과 연계하여, IP-R·E 우수사례 확산을 추진함으로써, 제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시범도입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앞으로도 부처협업 예산 확보 추진, 공동 사업 발굴 등 정책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영재들이 지식재산 영역으로 시야를 확장하고 역량을 확보하여 다가오는 기술패권 시대에 세계 과학 및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과학영재 학생들 에게 지식재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과학영재들이 지식재산 인식을 지닌 과학기술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