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 31일, 산림용 스마트 양묘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제2차 스마트 온실 운영 및 발전 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스마트 생산기술 및 빅데이터 연구 관련 부서와 강원, 충북, 전남, 경남 산림연구기관의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회는 지자체 산림연구기관들과 함께 산림용 스마트 온실 기술 연구 현황 및 자료를 공유하고 미래의 협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산림용 스마트 온실 양묘에 대해 규모·수준별 시설 기준을 제시하였고,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자동제어 온실 관제시스템 프로그램과 스마트 냉방·관수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묘목 생산 이후의 포장·저온저장·해동 기준을 정립하여 나무를 원하는 시기에 최상의 품질로 심을 수 있는 묘목 수확 관리 시스템도 마련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 "산림용 첨단 스마트 온실은 기후변화 피해 저감, 작업 편의성 및 생산량 증대, 에너지 절약 등과 함께 탄소 중립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첨단 스마트 온실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에 관련 기술들이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