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2022 세종과학기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에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8인에 대한 대통령명의 증서 수여와 유공자의 업적을 기리고 돌아보기 위한 헌정강연 등이 진행되었다.
헌정강연에서는 노정혜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연사로 나서 유공자 지정의 의의와 유공자들의 업적, 국가 사회적 기여 등에 대해 강연하였다.
아울러 남기태 서울대학교 교수 등 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세대가 본받아야할 유공자의 업적에 대해 토론하였다.
과기정통부는'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과학기술인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 예우·지원하고 있다.
'17년 최초로 32인을 지정한 이후, '18년 16인, '19년 12인, '20년 9인, '21년 8인 등 총 77명을 과학기술인유공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22년에도 신규 유공자를 지정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번에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8인의 업적을 정리한'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을 발간하여 대학, 도서관, 학회, 과학기술유관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 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학기술유공자들은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개척했으며, 이분들의 헌신으로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대열에 진입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과학기술인이 명예와 자긍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매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 병행(유튜브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채널)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상민 국회의원, 조완규 과학기술유공자회 회장, 과학기술유공자 및 가족·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