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71개 기업·기관(중기부 49개, 과기정통부 22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지능형(스마트) 제조혁신 가속화를 위해 중기부와 과기정통부 협업으로 자료(데이터)·연결망(네트워크)·인공지능(D·N·A) 기반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공급기술 고도화를 추진하는 국가연구개발 사업으로, 5년간 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 분야 등 지능형(스마트) 제조혁신 3대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첨단제조 분야 33개, 유연생산 분야 38개 등 총 71개로, 2022년 국비 646억원, 2025년까지 총 2,418억원을 지원하고, 2023년 이후에는 현장적용 분야 등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3,16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대?중소기업간 자료(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치사슬 연계형 기술개발과 수요 맞춤형 제품생산을 위해 제조자원을 탄력적으로 구성하는 기술개발 등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제5세대 통신(5G), 인공지능·자료(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한 제조 자원(제조장비·로봇 등)의 디지털화·지능화 및 제조 서비스 고도화 등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첨단제조·유연생산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기술개발 사업은 수요기업(대·중견·중소기업 등)의 참여를 통해, 개발된 성과물을 현장에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기부와 과기정통부는 기업 중심의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과제기획과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효과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였으며, 효율적인 과제 관리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 이현조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기술 역량이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의 고도화와 직결되는 만큼 이번 지능형(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공급기술이 다양화?고도화?첨단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지능형(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5세대 통신(5G), 인공지능 등의 디지털 기술이 제조 현장에 적용되어 다품종 개인 맞춤형 제품의 설계·생산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제조 현장에 혁신을 불어넣는 신시장 창출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