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맥주 브랜드인 기네스(Guinness)가 대한축구협회의 새 공식파트너가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후 파주NFC에서 기네스 맥주와 공식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기네스는 18세기 아일랜드에서 탄생한 흑맥주로 현재 150여개국에서 판매중인 세계적인 브랜드다. 조니워커, 윈저, 스미노프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가 생산하고 있다.
기네스와의 계약 기간은 6월부터 오는 2025년 5월까지 3년간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네스는 대한축구협회와 축구대표팀의 파트너 기업임을 홍보할 수 있고, 대표팀 경기의 A보드 광고권 등 협회 주최 각종 행사에서 자사를 광고할 권리를 갖는다. 특히 대한축구협회 주최 대표팀 경기때 운동장 안의 펍에 기네스 맥주를 제공할 권리와 함께 경기 후 ‘가장 멋진 장면을 보여준 선수’를 시상할 권리, 대표팀 훈련 첫날 자사 고객들이 도착하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할수 있는 권리도 갖는다.
이날 열린 파트너 계약 조인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댄 해밀턴 디아지오 코리아 대표 등 양측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6월 A매치 4연전을 위해 훈련에 돌입한 대표팀의 벤투 감독, 황의조, 황인범 선수도 선수단을 대표해 참가했다.
[보도자료출처: 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