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제작자(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해 ’2022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 아이디어 공모가 아닌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제작자(메이커) 경진대회이다.
그간 중기부는 제조?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 213개(2021년 기준)를 전국에 확충하여, 연간 37만명 제작자(메이커)의 교육·체험, 시제품 제작 등 제작자(메이커)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는 제작자(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확대로 열린 제작실(메이커 스페이스)의 이용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장 방지, 제작자(메이커)의 사기를 진작 등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된 제작자(메이커) 문화확산을 촉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가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이 자율주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 생활안전 증진을 위한 아이템은 우대가점을 부여하고, 전문심사단의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3개월 동안 중기부가 구축한 전국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고, 품목(아이템)에 대한 특허 전문가의 검증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 상담(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이후, 제작된 시제품을 바탕으로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수상팀을 선발하여 ▲상금(총상금 4천 8백만원, 10팀) ▲상장(중기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20팀)을 수여한다.
또한, 사업성이 높은 품목(아이템)은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연계 투자유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연계 판로 개척 등 후속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 노용석 창업진흥정책관은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창의·융합형 제작자(메이커) 활동은 혁신 창업 활성화에 중요한 요소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 제작자(메이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어 제작자(메이커) 생태계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중소벤처기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