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하여, 2022년 ‘제7회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및 만 3~5세 유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전 누리집에서 5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교육 활동과 유아 그림 두 분야로 모집하며, 유아 흡연 위해 예방 캐릭터(붙임2)를 활용하여 응모도 가능하다.
부문 1(교육 활동) : 전국 유아교육·보육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국가금연지원센터에서 배포한 교재·교구를 활용한 교육 활동
부문 2(유아 그림) : 만 3~5세 유아가 흡연 위해 예방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그린 8절지 크기 그림일 경우 참여 가능
다만, 참가자는 흡연자를 비하하거나 혐오하는 내용, 흡연 장면을 흉내, 담배꽁초를 만지거나 냄새를 맡는 등 위험한 행동은 포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9월 중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기관 25개소, 유아 45명)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육 공모전은 유아가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유아 눈높이에서 흡연 위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한, 교사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확산하여 교사의 흡연 위해 예방 교육 의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양질의 교육자료 개발을 촉진해왔다.
유아에 적합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도 개선에 활용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매년 접수 작품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6회 공모전에서는 파랑새어린이집 권세아 어린이의 “간접흡연 힘들어요” 라는 작품이 아이들의 시선에서 담배연기의 해로움을 잘 표현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유아 흡연 위해 예방사업은 유아에게 흡연의 해로움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자,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모와 유아교육·보육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여, 유아 주변의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유아를 흡연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실(방문교육), 놀이형 체험관(건강놀이터), 부모 대상 흡연 예방 교육, 교사 대상 교육과정 및 신규 교육자료 개발·보급, 우수사례 확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조신행 과장은 “유아의 성장기 흡연 진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보육·교육 기관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수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유아 흡연 위해 예방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는 만큼, 수상작 활용방안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