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식 관세청장은 5월 26일(목, 11:00∼18:00) 부산을 방문하여,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수산물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식품이 신속히 통관되어 유통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윤 청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입 컨테이너의 76%(’21년 기준)를 처리하고 있는 부산항을 방문하였다.
윤 청장은 부산본부세관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감천항 수산물 냉동 보세창고를 방문하여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수산물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하였으며, 부산신항 제3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하여 터미널 관계자로부터 항만 운영현황을 청취하였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컨테이너 X-Ray 검사센터와 세관검사장을 방문하여 수입화물 검사 과정을 점검하였다.
윤 청장은 “부산신항 개발 단계*에 발맞춰 컨테이너 X-Ray 검사센터 등 통관 인프라를 적기에 추가 확보하여, 부산신항을 통한 수출입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 날 윤 청장은 부산세관 직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수출입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들과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하게 없애는 등 통관효율성을 높이고 수출활력을 제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민원인 편의 향상 등 작은 것이라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부산세관은 부산항 민?관 물류협의회를 6월중 개최하여 수출입물류 개선안을 지속 발굴?실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관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