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를 찌르는 전개로 화제를 모은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OST 합본을 선보인다. 49번 트랙엔 특별한 스코어 곡도 포함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마음C는 “오는 26일 낮 12시 OST 디지털 합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합본에는 기존에 발매된 OST 가창곡 6곡을 비롯해 스코어 46곡까치 총 52트랙으로 구성된다.
그 동안 ‘그린마더스클럽’은 당차고 밝은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나겸(NAAKYEUM)의 ‘Happiness’를 시작으로 엄마들의 심정을 리얼하게 표현한 장필순의 ‘Moonlight Mother’, 강렬하면서도 짙은 감성을 담은 정인의 ‘What If’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극중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성과 갈등, ’같으면서도 다른 마음’을 ‘IVORY’라는 오묘한 색으로 표현한 젬마(JEMMA)의 ‘IVORY’,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고 나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 이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사야(SAya)의 ‘널 위한 노래’까지 다양한 감성과 분위기를 담은 OST를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다채로운 분위기를 담은 OST들은 드라마의 적재적소에 삽입되면서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극대화시켰으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힘을 보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극중 각 주인공들의 심리전과 등 주요 장면에 등장해 호평 받았던 홍대성 음악감독의 스코어 곡들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49번 트랙 ‘Vivaldi Concerto No. 4 in F minor, Op. 8, RV 297, Winter (L'inverno) 1st Mov. Vn. Solo Choi Min-Jae’는 지난 13회에서 변춘희(추자현 분)의 아들 영빈(김서준 분)의 바이올린 연주로 명장면을 탄생시킨 특별한 곡이다.
이 곡을 실제로 연주한 최민재 어린이는 제33회 음악저널콩쿠르 1위, 제23회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 콩쿨 최우수상, 한국음악콩쿨 1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어 이번 OST 합본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그린마더스클럽’ 음악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시킨 홍대성 음악감독은 조영욱 영화 음악감독팀의 수석 작곡가로 택시운전사’, ‘아가씨’, ‘내부자들’, ‘뷰티 인사이드’,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였고 ‘구미호뎐’을 통해 드라마 음악으로 영역을 넓혀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OST 디지털 합본은 26일 낮 12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