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5.27.(금)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LASAK),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 ?한-중남미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
? 박진 외교장관의 개회사와 김영주 한-중남미 의회외교포럼 회장의 축사에 이어, 해외 전문가를 비롯한 주한중남미대사단 및 국내 학계, 기업대표 40여 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 특히, 특별 세션에서는 중남미 전문가인 에반 엘리스(Evan Ellis) 미국 전략학연구소 교수와 후안 카를로스 베이커(Juan Carlos Baker) 전 멕시코 통상차관이 미-중 경쟁, 우크라이나 사태 등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치?경제 질서 하에서 한국과 중남미의 협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중남미 국가들은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전통적 우방국으로, 최근에는 에너지자원, 전략광물, 세계 농업?식량 기지로서 우리의 공급망 다변화 및 경제안보 외교를 위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한-중남미 15개국과의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경제안보, 신산업,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남미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중남미 관련 행사로 우리 신정부의 대중남미 외교 강화 의지를 표명하고, 중남미와 함께 번영하는 맞춤형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