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5월 16일에 발생한 경남 거제시 사고 헬기 인양을 위해 금일(24일) 초대형 헬기(S-64E)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소속의 임차헬기가 숲길 조성사업 자재를 옮기는 도중 산 정상부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 헬기를 이용해 사고 헬기를 산 아래 안전한 공간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인양·하화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비행경로에 대한 안전 저해 요소 확인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오늘 5월 24일 사고헬기를 안전하게 인양했다.
신원주 소장은 "사고 헬기 인양은 고도의 조종 능력과 관계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 비행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