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020.12월 기준 국가별 재외동포현황을 조사?집계한'2021 재외동포현황'을 12.24.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조사 결과 180개국에 총 7,325,143명의 재외동포가 체류 또는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2년 전인 2018.12월 기준 동포 규모(7,493,587명)와 비교할 때 2.2%(168,444명) 감소한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북미지역의 재외동포가 2.96% 증가한 가운데, 북미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모두 동포 수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우리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상위 10개국은 미국(2,633,777명), 중국(2,350,422명), 일본(818,865명), 캐나다(237,364명), 우즈베키스탄(175,865명), 러시아(168,526명), 호주(158,103명), 베트남(156,330명), 카자흐스탄(109,495명)으로 파악되었다.
'2021 재외동포현황'은 책자로 발간되어 주요 정부기관, 대학 및 연구기관, 공공도서관, 언론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우리 정부의 재외동포에 관한 정책 수립뿐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이나 해외진출 시 기초자료로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