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23일 오후 4시 10분에 ”서구장애인복지관“(광주광역시 서구 소재)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구장애인복지관”은 1일 평균 이용 장애인이 약 600명에 달하며, 장애인 상담사례지원, 평생학습, 직업지원사업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24시간 1:1로 돌보는 융합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장애인복지관 관장 및 종사자, 광주시청·구청 관계자, 이용인 보호자 등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방역 관리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복지관의 철저한 방역 관리와 가정 내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이용 장애인을 감염요인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시설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12월 13일부터 백신 추가 접종 간격이 2차 접종 후 150일에서 90일로 단축됨에 따라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 및 그 가족 구성원들이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양성일 제1차관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24시간 1:1 돌봄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면서, “정부는 2022년 광주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에 국비 15억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부모단체, 지자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모형을 구체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보건복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