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삶 속의 혁신조달’, 국민과 함께 찾는 ‘혁신조달 경진대회’가 열렸다.
조달청과 기획재정부는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과 혁신제품 생산기업이 참여한 ‘제2회 혁신조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여 입장이 관리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면서도 혁신조달 성과 공유와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자체 등 공공기관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20개 기관, 52개 기업이 참가 신청하여,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관과 10개 기업이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혁신조달 실천 사례를 국민과 공유하고 수상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6인의 전문가 평가(70%)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한 50명의 국민 평가단의 투표(30%)로 진행되었다.
전문 심사단은 공공성, 사회적 가치, 혁신조달 추진 성과 및 국민생활 향상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대상은 기관과 기업 각 1곳, 금상 각 4곳, 은상 각 5곳이 수상했다.
수상한 기관과 기업들은 향후 공적심사를 거쳐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과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 받게 된다.
수상 사례는 ‘혁신조달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하여 공공부문 내 혁신조달 분위기 확산 및 구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 삶속의 혁신제품’이라는 주제로 공연도 마련되었다.
혁신제품의 행정현장 적용 사례 및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를 시각화하여 기업·기관·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 있듯 혁신은 어느 한 명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그리고 기업이 원팀이 되어 함께 움직여야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3년 차에 접어든 혁신조달 정책이 국민의 삶 속으로 스며들어 국민과 기업이 성과를 체험하고, 국민에게 인정받은 공신력으로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조달청과 기업도 원 팀이 되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조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