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엠제트(MZ)세대의 증가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실용적인 인재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26일 관세행정 인적자원개발 협업기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관세·무역 관련 각 기관별 올해 교육운영 현황과 내년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연수원은 올해 새로 도입한 마이크로 학습, 품목분류 전자게임, 수입화물검사 가상현실 게임 등을 활용하는 새로운 교수법을 소개했다.
연수원은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비대면 해법과 신기술을 활용한 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관세행정 인재양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연수원 등 6개 기관은 관세·무역 관련 교육의 획기적 변화와 질적 제고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협업 관계망 구축을 통해 상호발전 위한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2019년 12월에 교육협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조은정 연수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관세·무역 관련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세·무역 유관기관 사이 협력사업 발굴 및 정보공유 등 교육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관세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