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제6차 부산개발협력 포럼?을 11.26. 부산 벡스코에서 현장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자체 중심의 개발협력 방향 및 실천전략 도출 논의를 중앙정부, 지자체, 일반시민, 기업들이 함께하는 논의의 장으로 확장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은 ‘글로컬 ODA 패러다임 제안 : 개발협력 효과성과 도시기반 ODA’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대전환의 시대 ODA 미래전략 방향 등 도시의 자원과 인재를 활용한 도시 간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협력사업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포럼은 기조 세션 및 정규 세션 1, 2부로 구성하여 이태주 한성대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특별좌담회,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및 전문가 특강,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규 세션 1부에서는 지역 특화형 ODA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한 지자체 우수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하고, 오영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의 ‘SDGs 시대 한국개발협력의 방향’ 특강을 통해 지자체 고유의 ODA 발전 전략을 모색한다.
정규 세션 2부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한국국제협력단 부산사무소가 주관하여 개발협력의 주체인 도시와 시민들이 주도하는 도시 차원의 개발협력 참여의 강점을 부각하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방향성 정립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최훈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부산개발협력 포럼이 다양한 개발협력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국제개발협력의 마중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포럼에서 논의되는 발전 방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