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1월 25일 ‘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민?관 국제개발협력(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분야 유공 표창에 ’부산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제개발협력기본법 제정(2010년) 이후 ‘ODA분야’ 최초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영역에서 ODA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산광역시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수산, 영화영상, 물관리환경 등을 ODA 중점 분야로 지정하여 전략적인 사업을 추진한 공이 인정됐다.
특히, 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한 민?관협력과 자매도시(베트남 호치민시)와 우호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한국의 디지털정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기구와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을 통해 신북방 지역 국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왔으며, 온두라스 등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우수 디지털 정책 등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 디지털정부 우수사례 콘텐츠 제작 및 공유를 통해 한국 디지털정부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정부와 민간의 영역에서 다양한 ODA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ODA사업의 지속적 확대와 함께, 지자체와 민간의 영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ODA사업이 동반 상승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