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7일 영상회의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각한 울산 및 경남·북지역의 발생현황과 방제현황을 공유하고 피해고사목 전량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피해지역 3개 광역시 및 10개 기초자치단체장, 국립산림과학원, 국립공원공단,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원인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과 방제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가을철 방제기간, 단 한 본의 피해 고사목도 방치 되지 않도록 전량 방제하여 산림병해충으로부터 탄소흡수원인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