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7일 서울 엘타워에서 시·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23년 신규과제 선정을 위한 안내 및 차기 후속사업 기획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년부터 시작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4회차 마지막 신규과제 선정에 대한 안내와 초광역 단위를 반영하기 위한 후속사업(24년~) 기획 방향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금번에는 기존 광역권과제 이외 지역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초광역 단위 과제를 신규 도입함으로써, 초광역적으로 추진중인 다양한 지역사업에 인프라를 지원하고 후속사업(24년~32년)*의 기획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그간 산업부는 ‘20년부터 지역산업의 고도화, 다각화를 위해 3회에 걸쳐 77개 신규과제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23개를 추가 선정하는 경우 국비 6,720억원 규모 100개 과제를 지원하게 된다.
현재 총 267개의 지역 혁신기관들이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수행하면서 지역기업의 시제품과 시험평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 지역산업 기반구축사업은 “탄소중립·VR·빅데이터 등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에 대해 초광역으로 협력하는 경쟁력있는 과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지자체에서 육성하고자 하는 전략산업과 연계가 더욱 강화된 전략적인 기반조성사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산업통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