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재)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11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1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을 ‘청춘마이크’ 유튜브 채널과 한강 세빛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2021 문화가 있는 날의 ‘청춘마이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예술가 22개 팀과 전문 예술가로 성장한 ‘청춘마이크’ 졸업예술가 5개 팀이 각자의 무대와 함께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 ‘청춘마이크’ 팀은 ▲ 음악(대중음악, 클래식, 퓨전국악)과 ▲ 춤(댄스)/현대무용, ▲ 서커스/마술, ▲ 전통예술 등 4개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졸업팀인 ‘더 헤이마’, ‘트리스’, ‘오단해 X 밴드 상생’, ‘버블아티스트 엠시(MC) 선호’, ‘국악연희단 하랑’은 국내외에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창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이 오직 이번 축제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협업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관련 콘텐츠를 비롯해 ‘허그베어’로 잘 알려진 임지빈 작가의 작품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퀴즈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청춘마이크>는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대한민국 청년예술가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갖춘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269개 팀, 청년예술가 4,655명이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공연 약 6,900회를 열어 국민 120여만 명을 만났다.
이번 축제는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거리두기 좌석제를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확인서 소지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참석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한 후,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등의 관련 증빙을 하면 된다.
‘청춘마이크’ 유튜브 채널에서는 축제를 생중계하고 실시간 채팅 등을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춘마이크’는 활동 여건이 열악한 청년예술가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축제가 청년예술가에게 성장 발판이 되는 대표 청년 축제 상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