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회원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KLPGA 골프산업과정’의 첫 교육 시간을 가졌다.
KLPGA는 국내 골프 산업이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골프 산업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KLPGA 골프산업과정’을 준비했다.
‘KLPGA 골프산업과정’은 수강하는 회원들이 골프 산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실무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졌다. 골프장, 잔디관리, 코스설계, 골프용품, 골프장예약, 스폰서십, 골프단 운영, 미디어, 선수 매니지먼트, 골프이벤트 대행, 골프연습장 등 총 11개 과정이 만들어 졌으며, 각 분야에 진출해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가장 첫 번째 시간으로 금일 열린 교육에서는 골프장 업계 현황 및 운영 프로세스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정규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고 은퇴 이후 해설위원 및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아람(48)을 비롯해 정규투어 1승, 중국 골프 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박희정(41)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드림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연우(24)도 참여해 골프장 관련 산업 지식을 키웠다.
한편, 12월까지 이어지는 일정에는 한국골프대학교, 송호골프디자인, 코오롱FnC, 골프존, NH투자증권, 대홍기획, SBS골프, 크라우닝, JNGK, 카카오VX 등 다양한 골프 산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KLP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