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전통시장 제로페이 행사' 활성화를 위한 홍보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1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내수 위축 문제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수산물 구매금액을 할인해주는 행사이며,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제로페이로 20% 먼저 할인된 금액의 온라인 상품권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수산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최대 20만 원의 상품권 구매 시 4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행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홍보 영상 공모를 진행했으며, 관련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적합성, 표현력, 완성도, 창의성, 화제성 등을 평가하여 7건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SONG’이 차지하였다. 이 작품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도입부부터, 행사에 대한 설명이 등장하는 마무리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게 만드는 연출이 인상적이었으며, 공익적인 내용을 담으면서도 흥미로운 요소를 적절하게 배분하면서 최근의 콘텐츠 흐름을 잘 반영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에는 ‘시장에 가면’이 선정되었는데, 노래를 활용해서 쉽고 재미있으며 기억에 남도록 영상을 구성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최우수 작품인 ‘면역력을 지켜주는 가을수산물! [대한민국 수산대전x제로페이]’는 실제로 그림을 그리는 장면을 창의적인 기법으로 표현하여 영상의 주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1일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대상 500만 원(해양수산부 장관상), 최우수상 300만 원(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상 1점,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상 1점), 우수상 100만 원 등 상장과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당선작은 해양수산부의 공식 유튜브 채널(어서오션)과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 제로페이 누리집 등에 게재하여 ‘대한민국 수산대전-전통시장 제로페이 행사’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임태훈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홍보 영상 공모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행사의 의미를 더욱 쉽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홍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든 만큼, 구매하신 상품권을 활용하여 다양한 수산물을 구입하시어, 전통시장과 우리 수산물 소비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