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1월 10일 요소수 수급 문제 관련 상황극복을 위한 범부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기재부․환경부․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중앙-지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영상으로 개최되었으며, 17개 시·도의 부단체장과 관계부처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기재부는 요소·요소수 수급 차질 대응 현황을 전달하고 국토부에서는 요소수 관련 물류·버스·건설 분야 업계 상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환경부에서는 요소수 매점매석행위 단속 관련 자치단체 협조를 요청하였고, 자치단체에서도 매점매석 및 폭리 등에 대한 단속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요소수 품귀로 인한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의 요소수 수급 안정화 노력 등 대응조치에 대한 대주민 홍보를 당부했다.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국내 요소수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 해외물량 확보 등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며 “요소수 관련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부와 자치단체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물류 및 교통 등 국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발빠른 대처를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