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11월 10일 육군회관에서 전력자원관리실장(고위공무원 유동준) 주관으로 개최한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지정서는 기업의 판로 확장과 제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 도입 후 2020년부터 교부하였으며,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지정서 수여식이다.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은 군에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상용품을 소량 구매하여 사용한 후 장병 만족도가 높은 민간 우수제품을 신규 군수품으로 도입하는 제도다.
적합제품 지정서는 군이 시범사용한 상용품 중 군사용으로 적합판정을 받은 품목(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며(국방부 장관 명의) 민간의 기술 발전 속도를 고려하여 지정서 유효기간을 3년으로 정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체 32개 기업, 35개 품목을 대상으로 지정서를 수여하고, 해당 제품 보유 기업에 국방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규모 제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아울러, 국방부는 적합제품 보유 기업의 조달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조달청과 협조하여 조달청 나라장터「국방상용물자 쇼핑몰」에 군사용 적합제품을 게시(`21.10.~) 했다.
「국방상용물자 쇼핑몰」을 통해 군사용 적합제품에 대한 군 사용자(수요자)들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였고 이는 적합제품 후속조달 활성화를 통한 군수품 개선과 기업의 판로 확장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동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국방부는 이번 지정서 수여식, 지속적인 후속조달 활성화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 판로 확장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