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안보문제연구소는 11월 10일 수요일 서울가든호텔에서 한국국방우주학회와 공동으로 “국방우주역량 강화를 위한 국방우주정책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이하여 우주개발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민·군 협력을 통한 우주력 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며, 이러한 우주 안보 전략환경의 변화와 국방우주역량 강화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국방우주학회를 비롯한 유관 연구기관과 공동행사로 기획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최소인원만 참석하고, 국방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될 계획이다.
본 학술회의는 식전행사로 김종철 국방대학교 총장의 개회사, 정한범 한국국방우주학회장의 환영사,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과 서욱 국방부장관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 토론에서는 국방대학교 정한범 교수의 사회로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김기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우주기술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1세션은 최기혁 한국우주과학회장의 사회로 이승용 국방부 미사일우주정책과장이 “국방 우주력 발전방향”, 조태환 국방대학교 국방정책연구센터 연구원이 “우주 SOC 구축전략과 우주전담조직”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곽신웅 국민대학교 교수,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 조홍제 국방대학교 안보전략연구센터 책임연구원, Sumi Lee 하와이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진행된다.
마지막 2세션은 비공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이동규 연세대학교 ASTI 미래기술센터장의 사회로 이준왕 육군본부 우주과학기술정책과장이 “미래 육군 우주력 건설방향”, 최성환 공군본부 우주전력발전과장이 “우주위협 평가 및 공군 우주전력 핵심기술 소요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종필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장, 양태호 한화시스템 위성연구소장, 박재필 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국방우주력의 중요성이 증가하며 우리 군이 우주에서의 합동작전수행체계 정립을 통해 미래 위협에 대한 대비를 강화해 나가는 가운데, 이번 학술회의는 국방우주정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보도자료출처: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