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콘서트'앙코르'의 서울 공연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표적인 프랑스 뮤지컬인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유명 넘버들을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팀 캐스트로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콘서트'앙코르'는, 지난 11월 5일(금)부터 7일(일) 3일간 KBS아레나 홀에서 진행된 서울 일정을 시작으로 울산, 고양, 대구, 부산, 그리고 다시 서울에서 ‘앙코르’되며 진행된다.
특히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인 로랑방과 함께 프랑스 오리지널 캐스트 배우 16인이 내한하여 화제다. ‘스타들의 스타’인 로랑방(Laurent Bàn)을 보기 위해 뮤지컬 팬들은 물론 산이(랩퍼), 정선아(뮤지컬 배우), 김영호(배우), 홍석천(배우) 등 ‘스타’들도 공연장을 찾아 팬들과 만났다.
KBS비즈니스와 ㈜KBES(케이비이에스)가 주최하고 ㈜KBES(케이비이에스)와 ㈜KGMG(케이글로벌미디어그룹)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앙코르'엔, 윤혁진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가 이끄는 33인조 아르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팀이 만나 ‘역대급’의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연신 ‘앙코르!’를 외쳤으며 객석을 뜨겁게 달구었고, ‘이름 값하는 공연이었다’는 평을 전했다. 또한 글로벌 스타인 이들의 팬서비스 역시,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공연장을 찾지 못했던 팬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배우들은 관객들이 다시 듣고 싶어 하는 유명 넘버들을 다시 ‘앙코르’하여, ‘앙코르 공연의 진짜 묘미는 앙코르부터’라는 전해진다.
‘세계 4대 뮤지컬’로도 손꼽히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파리 초연 이후 40년간 전 세계 44개국 이상의 공연으로 7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전무후무한 흥행 대작이며, 영화화를 통해 그 인기와 작품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다.
프랑스 뮤지컬의 붐을 일으킨 대표작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주옥같은 스토리와 더불어 아름다운 넘버들로 유명하다. 특히 이 작품의 넘버들은, 국내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작품인 ‘모차르트 오페라 락’은 프랑스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화제작이다. 오페라와 락을 결합한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국외에선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유럽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인인 NRJ Music Awards에서 3관왕을 석권한 바 있는 작품.
불어로 ‘모차르트 오페라 락’을 즐길 수 있는 전무후무한 기회인 이번 공연에, 관객들은 덕분에 정말 좋은 작품을 알게 되었다는 호평이 쏟아진다.
이번 '앙코르'는 ‘그래 다시 한 번!’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사회 환원 프로젝트인 를 함께 진행하여 화제다. 코로나 시대의 방역과 국민 건강 및 안전에 힘쓰는 ‘숨은 영웅’들을 조명하는 캠페인으로, ‘지영빈 X 강동우 X 이성재’ 세 작가의 세미 전시회가 함께 열렸다.
지영빈 감독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촉 작가로, 수년전부터 숨은 영웅을 재조명해왔다. 여기에 국내 유명 아트디렉터이자 설치 미술 작가인 강동우 작가와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이자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유명 화가 이성재 작가가 콜라보를 이뤘다. '앙코르'는 본 캠페인을 통해, 공연 수익금의 일부를 이들을 위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과 전시의 총괄 기획을 담당한 김요셉 프로듀서(㈜KBES)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드 코로나로 오기까지 이를 가능케 함께 노력해 준 국민들, 그리고 무엇보다 아낌없는 헌신을 보여준 소방관, 간호사 분 등의 숨은 영웅들에게 공연을 통해 위안과 감동을 드리고 싶다.” 며 준비하는 마음을 전했다.
지영빈 감독 역시, “대한민국 소방공무원들과 의료진에 뜨거운 헌신에 감사하다”며 “그들의 삶을 조명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황리에 뜨겁게 종료된 서울 공연 이후, 오는 11월 12일 울산부터 고양, 대구, 부산에서 진행될 <앙코르>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2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한번 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앙코르'는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를 통해 배우들의 소식과 영상, 이벤트 내용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