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설정욱)는 지난 10월 20일자로 청송지역 최초 청소년이용권장시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이용권장시설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하여 청소년 지도사를 배치하고 상시 또는 정기적으로 청소년 이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며 해당 지자체가 지정한다.
이번 청소년이용권장시설 지정은 국가브랜드인 주왕산국립공원이 청소년 대상 활동에 적합한 장소로 공인되는 것과 동시에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면서 청소년을 비롯한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 활동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된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 ▲ Do Dream(두드림_주왕산국립공원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 대상 환경부, 교육부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비롯한 국립공원 현장에서의 야외 체험학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국립공원 숲학교’, ‘국립공원 지질학교’등의 미래세대 대상의 활동을 실시하였고, 최근에는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독도사랑 캠프’, ‘야외 시화전’등의 청소년 관련 행사를 추진했다.
이대진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청소년이용권장시설 지정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청소년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자연환경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하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브랜드인 국립공원을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전문성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국립공원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