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영이 오는(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 ‘커튼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임혜영이 출연하는 ‘커튼콜’은 배우 강성진과 민영기, 오종혁의 진행으로 뮤지컬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앱을 통해 보이는 라이브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임혜영은 ‘막심’ 역으로 캐스팅된 민영기와 함께 절묘한 호흡으로 ‘레베카’에 대한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넘버인 ‘오늘은 나의 세상’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오늘은 나의 세상’은 드 윈터 부인으로 모두에게 소개될 무도회를 앞둔 ‘나(I)’의 설렘을 오롯이 담은 넘버로, 임혜영은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감동의 라이브를 선사할 전망이다.
극 중 맨덜리 저택의 새 안주인으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깨닫고 강인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나(I)’ 역을 맡은 임혜영은 2013년 초연부터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극찬을 받은 만큼, 7년 만에 뮤지컬 ‘레베카’의 ‘나(I)’로 돌아온 그녀가 선보일 무대에 관심이 모인다.
뮤지컬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김지선, 한유란, 류수화, 김경선,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월 27일까지 3개월간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그 압도적인 명성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