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행정안전부가 수여하는 ‘2021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 공로를 인정하고, 지역 협업체계 구축 등 지역혁신 실적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부산.강원 등 전국 10개 권역에서 행안부에 추천됐으며, 충북지역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한국고용정보원이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20년부터 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더불어 충북 취약계층 진로지도, 전통시장 안전 확산 등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학교밖청소년 및 지역아동 지원센터 11개소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동기부여 특강을 추진한 점과 충북 북한이탈주민에 구직지원 컨설팅을 실시한 내용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동자립시설 보호종료청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추진한 점, 충북지역 7개 대학과 함께 지역인재 취업 트레이닝을 실시한 점도 지역문제 해결 성과로 인정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오히려 기존보다 지역발전 사업을 확대했다.
나영돈 원장은 “코로나19로 확대된 지역사회 계층 간 격차를 축소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지역선도대학 등 시민사회·학계는 물론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과 소통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