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2022년 국유림 조림을 위한 우량묘 보급을 위한 양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묘사업소(보성, 남원)는 1967년 조성된 이래 연간 약 300만 본(성묘 150만 본)의 묘목 생산을 담당해오며 서남부권 국유림 조림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한, 시설양묘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마트폰, PC를 통해 온실의 온·습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창문개폐, 관수, 관비를 원격과 자동으로 제어해 묘목의 최적 생장환경을 유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묘목생산시스템을 마련하였으며, 2022년 국유림 조림을 위한 양묘 실태조사 결과 편백, 낙엽송, 난대수종(황칠, 붉가시, 후박나무 등) 등 12종의 묘목 모두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축구장 500개 면적을 조림할 수 있는 성묘 150만 본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우량묘목 생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은 물론 양묘사업소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