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1월 2일 공항 전문가 양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에 참석하여 전문가 양성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교통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공항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재학생(항공대, 한서대)도 참석하여 공항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황 차관은 “최근 국내 공항개발 사업과 해외수주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수행해 나갈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공항공사 교육원, 대학 등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을 보다 내실화하고, 체계적으로 인력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차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향후 인력 양성방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검토하고 반영할 계획” 이라면서, “특히, 공항 분야별 인력수요와 공급 현황을 진단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달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공항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정부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