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1월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2021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소프트웨어에 빠지다, 인공지능에 반하다’를 주제로 4개의 테마관,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86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공식 누리집 외에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에 구현한 ‘소프트웨어교육 축제 세상’을 조성하여, 더욱 생생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e-전시관’에서는 한국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정책과 교육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도전 체험관’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 확장가상세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에서도 생생한 체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기관‧기업 등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수업을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온라인 쌍방향으로 체험하는 ‘온라인(랜선) 교실(클래스)’, 영재‧과학고‧소프트웨어중심대학 학생들이 길잡이가 되어 초‧중학생 대상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진로 상담의 날’, 소프트웨어‧인공지능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파더’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누구나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파티’, 확장가상세계 창작자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인(in) 확장가상세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술,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보도자(리포터)가 방문하여 체험하는 ‘온라인(랜선) 나들이’로 구성했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사 한마당’에서는 실제 학교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다양한 수업사례, 초·중등 예비교원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수업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미래 강연장’에서는 전문가 토론회·대중강연을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으로 변화한 사회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조명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통한 성장과 진로에 대한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전문가 토크쇼 ‘디지털 살롱’은 단순한 전문가 토론회 형식을 벗어나 정보교육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인공지능 새싹기업 개발자의 일상을 유튜버와의 협업으로 극적으로 풀어내고,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확장가상세계, 금융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가 강연, 소프트웨어교육·인공지능기술의 발전이 이루어낸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하는 등 더욱 알차고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운영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의 삶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분야의 인재양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가 미래사회 주인공인 학생과 이들을 보살피는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은 물론 우리사회 전체가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교육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행사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더욱 흥미와 관심을 가지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소양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