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2021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 참여형 행사로 개최되는 정책콘서트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개선 사례를 농업인·국민이 직접 선정하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공론의 장이다.
동 행사에는 농업인, 농식품 유관기관, 일반국민,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한 혁신정책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6건의 사례를 발표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게 된다.
발표과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8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것들이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로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의 생동감을 고려하여 실시간 연계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현장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와 온라인 참여자 등 300여 명은 정책의 평가자가 되며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체감효과 등을 고려하여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점수는 사전평가와 합산하여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행사의 일정은 정부의 성과발표뿐만이 아니라 정책을 체감한 농업인‧국민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국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과제를 대상으로 수혜자와의 인터뷰 영상을 다 같이 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체감포인트를 확인하며 향후 정책개선의 발굴에 활용될 것이다.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주변 환경과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면 같은 장소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레드 퀸 효과’를 언급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환경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해야 하며, 이것이 우리가 혁신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도 부단한 혁신과 변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관점부터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