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30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상연한다. 11월 6일~8일엔 V라이브 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V라이브 비욘드 라이브 채널 온라인 상영은 전세계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피아 라이브 스트림'에서는 11월 20일부터 이틀간 일본어 자막 서비스가 포함된 온라인 상영한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그렸다.
지난 2014년 국내 초연과 2019년 재연 당시 각각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했다. 2년 만인 최근 세 번째 시즌을 성료했다.
네이버TV 후원 라이브 영상에는 김소현, 김연지, 정유지, 이창섭, 민우혁, 민영기, 김준현 등이 나온다. V라이브 비욘드 라이브 영상엔 김소향, 정유지, 도영이 출연한다. 특히 비욘드라이브 채널은 각국마다 시차가 다르다는 것을 고려 24시간 동안 볼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