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접수를 마감하였으며, 사전청약 누리집 방문자가 크게 늘고 5.1만 명이 청약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우선,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개시일로부터 닷새 간 누적방문자 수가 약 75만 명을 상회하는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사전청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로써 사전청약 누리집 개설(‘21.4)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1천 2백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결과 약 9천호 공급에 5.1만명이 신청하였다.
구체적으로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총 8.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에서는 중간집계 결과 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었다.
공공분양주택 중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지구는 전체 18.4대1의 경쟁률로 집계되었고, 그중에서도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84m2타입의 경우 A1단지는 29.9대1, A3단지는 44.9대1로 상당히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관심지역에 위치한 성남신촌지구는 19.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5.3대1)·파주운정3(5대1) 등도 약 1.9만 명이 신청하였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중소규모 지구는 해당지역 100%로 우선공급되어 성남복정2·부천원종·군포대야미·성남낙생 지구는 접수가 마감되었다.
접수가 마감된 지역 중 성남낙생 전용59m2(테라스형)이 13.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성남복정2 전용56m2(테라스형)가 6.1대1, 부천원종 전용55m2 등이 뒤를 이었다.
수원당수·의왕월암 지구는 수도권거주자 청약신청 등을 추가로 접수받아 최종적인 경쟁률이 집계될 예정이다.
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공공분양 2차 사전청약을 추진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분들의 계속되는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올해 예정된 잔여 1.8만호에 대한 만반의 준비는 물론, 현재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 중인 내년 3만호 공급물량에 대한 구체적 입지 등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