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0월 27일 2021년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다.
올해 ‘제7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모(7.19.~8.13.)에 참여한 GAP 인증 농가, 유통법인, 학교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8.26.~9.28.)와 발표심사(10.27.)를 거쳐서 최종 1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13건은 생산부문 7건, 유통부문 4건, 학교급식부문 2건이며, 특히 학교급식부문은 올해 처음 선정되었다.
생산부문은 GAP 인증기준 실천과 그에 따른 성과 등에 대한 서류 및 현장 심사와 GAP 실천 후 변화 등을 고려하여 7건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주)썬메이트(충북 진천)는 GAP인증 이후 농산물 및 재배환경의 안전 관리 강화, 참여 농가 교육· 컨설팅을 통한 품질 고급화 등으로 수출량이 29%('20년 286톤 → '21.7월 360톤) 증가한 성과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유통부문은 GAP 인증 농산물 구매체계화 판매실적, 인증품 이력정보 및 판매장 위생관리 등 GAP 인증 기준 준수 상황 및 GAP 인증확산 노력 등을 중심으로 4건을 선정했다.
학교급식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GAP 농산물 구매실적, 구매 동기 및 노력, 취급확대 노력,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확산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2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3건의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집(e-book) 발간, GAP 인증 우수농산물 기획판매전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1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되며 금상(5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각 300만원, 은상(5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등과 각 200만원, 동상(2점)은 농관원장상과 각 1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사례집(e-book)을 제작·배부하고,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GAP 인증 농산물 기획판매전 개최, 농관원 누리집 및 GAP정보서비스를 통해 홍보하는 한편, '22년 농업인 현장교육 및 컨설팅, 유통․급식관계자 및 소비자의 GAP 현장체험 활용 등도 적극 추진한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안전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GAP 인증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농관원에서는 GAP 인증 우수사례 발굴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농림축산식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