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10년 지기 찐친 신기루와 가을 식도락 여행을 떠난다. 6년째 식단 조절 중인 ‘프로 다이어터(?)’ 박나래와 식사 전 햄버거로 입가심부터 하는 ‘먹신’ 신기루의 조합에 이목이 집중된다.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박나래와 신기루의 가을 식도락 여행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가을을 맞아 식도락 여행을 계획한다. 박나래는 여행 메이트와 통화하며 “연예인 티 안 나게 입고 만나자”며 드레스 코드로 ‘수수함’을 선택했다고. 정작 외출 준비를 마친 박나래는 호피 셔츠와 베레모, 컬러 마스크까지 갖춰 입어 폭소를 유발한다.
박나래의 식도락 여행 메이트는 ‘놀면 뭐하니?’, ‘애로부부’, ‘와카남’ 등에서 마라맛 입담으로 활약, 데뷔 15년 만에 대세 자리에 오른 개그우먼 신기루였다. 신기루는 박나래를 만나기 전 “입구에서 햄버거 하나 먹었다. 주행 시에는 속력 때문에 출출해지니까”라며 심상치 않은 먹성을 예고해 이목이 쏠린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무명부터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10여 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한 찐친 사이라고. 매년 제철 음식을 찾아 식도락 여행을 다녔다는 ‘쩝쩝박사’ 두 사람이 선택한 가을 제철 메뉴는 무엇일지 시선이 집중된다.
두 사람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미친 입담을 자랑, 금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6년째 식단 조절 중”이라는 박나래를 향해 신기루가 “마요네즈가 면역력을 높이는 화이트 푸드(?)”라며 다이어트 결사반대 명언을 쏟아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박나래와 신기루는 맛집을 찾아 첩첩산중에 도착한다. 두 사람은 가을 제철을 맞은 송어 먹방을 즐기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신기루는 맛있는 걸 먹을 때 남편 생각이 나냐는 물음을 단칼에 거절, 오직 송어만 바라보는 ‘먹방 외길’ 리액션을 보여줬다는 후문.
특히 신기루는 회 한 접시를 끝내기도 전에 “매운탕을 바로 접목해서 먹는 걸 좋아해”라며 회, 튀김, 매운탕을 한 상에 올려 두고 먹는 메뉴 겸업(?)을 선보였다고. 먹방의 신세계를 펼칠 두 사람의 식도락 여행에 이목이 쏠린다.
박나래와 신기루가 보여줄 먹방의 신세계는 오는 29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