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10.27일 개최된 「2021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COOV)’가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국민들이 휴대하기 간편하면서, 위·변조가 불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였으며, 특히, 전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및 분산신원인증(DID) 기술을 모두 적용한 점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에 비해 국민들의 △스마트폰 보급률, △정보통신기술의 인식 수준이 높은 편인 동시에,대다수의 국민들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대응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등 적극적인 국민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앱(COOV) 내려 받기(다운로드) 실적이 전 국민의 1/4를 넘은 점(약 1,378만 건, 10.27 기준)은 방역과 예방접종에 대해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을 나타내는 사례다.
이날, 사례 발표에 참여한 정우진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전자 예방접종증명서의 정부혁신 성공 요인으로, “블록체인 및 분산신원인증을 접목한 기술 혁신과 더불어,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으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활용해주신 덕분”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대표명칭의 의미*를 잊지 않고 질병관리청 직원 모두,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