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테크로스 및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은 과기정통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에기연의 그린수소 생산기술 연구성과가 ㈜테크로스로 기술이전되었고, 본격 개발을 위해 ㈜테크로스에서 수소시험센터를 설립·개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테크로스는 “에기연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공공연구성과에 대한 실용화·검증·성능향상을 통해 친환경 지속 성장동력으로 본격 개발하여 전 세계적인 친환경(그린)수소 에너지 가치사슬을 구축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연구개발’ 사업은 대학이나 출연(연)의 상업적 잠재력이 있는 실험실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시장의 수요에 맞게 실용화하는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기연은 ’21년도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연구개발’ 사업 ‘친환경(그린)수소 중개연구단’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간 총 84억원의 정부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에기연 김종남 원장은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연구개발’ 사업은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실용화를 위한 최적의 사업으로, 성과를 보유한 공공영역과 실용화시키는 시장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테크로스의 수소시험센터 개소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이며, 에기연은 ‘친환경(그린)수소 중개연구단’을 대표로 우리나라를 ‘탄소중립 선도 국가’, ‘친환경(그린)수소 선도 국가’로 만들어 국가 위상 제고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테크로스 박석원 대표는 “우리는 선박평형수 처리 분야에서 지난 20여 년간 축적된 전기분해 기술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전문 노하우와 당사의 국제연결망(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에기연과 협력하여 국내 친환경(그린)수소 수전해 시장에서 반드시 국산화를 달성하고, 세계적인 친환경(그린)수소 에너지 가치사슬을 구축하겠다”라는 자사의 전망을 확신있게 밝혔다.
용홍택 제1차관은 “친환경(그린)수소 기술과 같은 우수한 공공연구성과가 ㈜테크로스와 같은 혁신 기업에 이전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친환경(그린)수소를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한 수소시험센터의 개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그린)수소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연구자 · 수요기업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