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디지털 뉴딜 2.0에 새롭게 추가된 ‘초연결 신산업 육성’ 분야의 버넥트,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엔디에스 등 3건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는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의 성과확산을 위해 ’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매달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금번 우수사례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제조업 등 전통산업을 혁신하고, 국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증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우수기업 3곳으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버넥트”는 ‘가상융합기술*(XR) 플래그십 프로젝트’(과기정통부)에 참여해,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제조공정 오류 감소, 생산 시간 단축 등 전통적인 제조산업을 혁신하고, 산업재해를 감소시키는 등 가상융합기술(XR)의 활용·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부터 포스코케미칼의 제조설비에 적용하여 실증을 진행 중이며, ‘22년까지 에너지, 건설, 제조분야 등의 주요설비와 생산 공장 10여 곳에 디지털 운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사회문제해결 기술개발’(과기정통부) 사업을 통해, 실감소방훈련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에 구축된 리빙랩에서 소방관들과 함께 기술을 실증하는 등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력을 향상하고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社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 IEEE(WG2888)에서 메타버스 기반 융합 기술 표준화를 진행하고 있는 등 우리나라의 글로벌 표준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엔디에스”는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과기정통부)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의료 기관이 보유한 마이데이터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국민들의 생활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과기정통부)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자처방전 전달, 제증명 발급, 실손 보험 청구 등 간편 서비스를 제공(‘20년~)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 뉴딜 2.0에 신설된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초연결 신산업은 우리나라가 향후 디지털 경제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육성하는 핵심 분야로서,”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신기술의 활용·확산과 우리 기업들의 초기성장을 지원하는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