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연구실 안전 실천, 과학기술 인재 보호’ 라는 주제로 「2021 연구실 안전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 관계자(이공계 대학(원)생 및 교수, 연구자, 연구실책임자,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 기관장 등)들이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연구실 사고 예방에 앞장서는 연구실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연구실 안전정보, △연구실 안전콘텐츠, △참여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 연구자에 대한 사고 보상 체계를 개편하는 등 연구자 보호 강화와 연구실 안전환경 구축지원 사업, 내년부터 시행하는 연구실안전관리사(국가전문자격) 안내 등 과기정통부의 연구실 안전 정책과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용홍택 제1차관을 비롯한 연구실 안전 유공자, 대국민 공모전 수상자, 연구안전 응원단(서포터스)등이 참석하였고, 컴퓨터 또는 통신기기를 통해 인터넷 연결주소 또는 정보무늬(QR코드)의 접속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고취하고자 정부 포상(장관 표창 18점, 장관상 8점)이 진행되었고, 다음으로, 올해 선발된 연구안전 응원단(서포터스)의 활동 및 정책 제안 등의 발표를 통해 연구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정부와 연구실 안전관리 구성원들의 대표자가 연구실 사고를 근절하고 연구실 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연구실 안전다짐 선서식’이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회복으로, 회복에서 도약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연구에 몰두하는 연구자와 연구실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연구실 안전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정부에서도 과학기술의 발전과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과학기술 인재 보호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