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우리기업의 해외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하여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통해 10월 26일부터 ‘해외 특허출원 지원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기업의 특허공세 심화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서, 상표·디자인에서 특허까지 해외 출원 지원을 확대 실시하기로 하였다.
IP-DESK의 해외 특허출원 지원사업은 ‘한국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는 해외진출 또는 진출 예정 중소·중견기업’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해외 특허출원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을 완료하면, 사업자 등록증 및 중소·중견기업 확인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신청 순대로 기업을 선정하고, 예산 소진 시 접수를 마감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해외 특허 출원 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지원 한도액은 국가별 특허 출원 소요비용을 고려하여 USD500에서 USD2,500까지 차등 적용한다. 또한, 기업별 최대 연간 3건까지 지원한다.
그동안 특허청은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와 협력하여 11개 국가에서 17개소의 IP-DESK를 운영해왔으며,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지재권 애로사항을 현지에서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IP-DESK는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한 성공적인 해외 시장 정착을 위해 상표 및 디자인 출원을 ‘19년에 1,329건, ’20년에 1,564건 지원하였다.
또한,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 상담 무료 제공, 피해·침해조사 및 법률의견서 작성 비용 지원, 한류제품에 대한 현지 지재권 침해 대응을 통해 해외 진출 기업의 지재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외 특허출원 지원 사업은 10월 26일(화)부터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네이버·구글·다음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해 “KOTRA 해외지식재산권보호”를 검색하여 바로 해당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특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