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하이클래스’ 조여정과 공현주가 한밤중 경찰서까지 이르게 된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 첫 주부터 심장 쫄깃해지는 미스터리한 전개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 측이 송여울(조여정 분)과 차도영(공현주 분)의 투샷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송여울이 국제학교에 입성하자마자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이 락커에 감금된 데 이어, 의문의 인물로부터 섬찟한 협박을 연이어 받게 돼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2화 엔딩에서는 송여울이 아들이 갇혀 있던 락커 앞에서 발견된 헤어핀과 동일한 헤어핀을 착용하고 있는 차도영의 사진을 보고 그녀를 범인으로 지목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송여울과 차도영이 어둑한 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대화를 나누는 현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송여울은 차도영을 협박범으로 확신한 듯 단단한 표정으로 맞서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차도영은 아연실색한 표정으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그가 송여울을 압박해온 협박범이 맞을지 관심을 높인다.
이어 경찰서에 마주앉은 송여울과 차도영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유로운 포스를 풍기는 송여울과 달리, 고개를 돌린 채 난감해하는 차도영의 표정에서 초조한 감정이 느껴진다.
더욱이 그런 차도영의 앞에는 그녀의 사인을 기다리는 듯한 서류가 놓여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오간 것인지, 경찰서까지 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13일 밤 전개에 궁금증이 솟구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